‘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바이블!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장기 불황 하에서도 압도적인 경영 성과를 꾸준히 보이고 있는 교세라의 독특한 경영 방식, 아메바 경영은 2005년에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가 창안한 아메바 경영을 독자적 관리회계 방식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그 경영 기법의 매우 중요한 토대로 작용하는 ‘경영철학’에 대한 관심과 학습이 배제되어 왔다. 바꿔 말하면,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론을 관리회계의 측면으로만 해석하면서 매출, 생산량, 생산성과 같은 수량적 지표만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서 아메바 경영을 이해해온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이나모리 가즈오 경영 방식에 대한 지극히 왜곡된 해석이자 편견이다.
아메바 경영은 한마디로 기업을 작은 조직으로 세분화해 소집단 부문별로 독립채산제를 영위하도록 하는 전원 참가형 분권적 경영 시스템이다. 즉, 기업 내부의 자원 배분과 관련한 모든 결정권은 경영자에게 집중되어 있으면서 강도 높은 관리회계 시스템만 소집단 부문별로 떠미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메바 경영은 철저한 독립채산제와 함께 회사 내부의 인사, 정보, 자금, 기술과 같은 모든 자원의 배분에 관한 결정권을 아메바로 불리는 소집단에게 전적으로 위임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이 책 『아메바 경영』은 이나모리 가즈오를 대표하는 ‘아메바 경영’의 핵심과 실제 실행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은 책이다. 책에는 그가 아메바 경영을 고민하게 딘 문제의 시작부터 아메바 조직을 만드는 법, 부문별 시간당 채산 제도, 영업과 제조 등 부문별 수입, 경비, 시간을 파악하는 회계원칙, 실적 관리법, 연도 계획과 월차 계획을 세우는 법 등 교세라를 창업하고 대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각 아메바에 적용한 모든 방법론과 구체적 실천법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집약한 아메바 경영이 교세라에 위화감 없이 완전히 녹아들을 수 있도록 약 5년에 걸쳐 교세라 간부들에게 직접 강의했으며, 이 책은 그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기도 하다.
이나모리 가즈오 대표의 아메바 경영에 관한 책으로 아메바 처럼 조직을 분열 시켜 나가는 것이다. 큰 조직은 유연성이 없고 책임의식도 약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조직을 작은 다위로 나눠 리더를 뽑고 책임감을 가지고 경쟁, 협력, 공유를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 조직이 각자 이익을 내도록 하여 모든 조직원들이 자기 조직과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
아메바 경영이란 큰 조직을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소집단으로 쪼개고 그 작은 조직의 리더를 임명해 공동 경영과 같은 형태로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매우 세밀한 조직 운영이 가능해 진다. 교세라의 경영 이념은 '전 직원의 물심양면의 행복을 추구함과 동시에 인류와 사회의 진보 및 발전에 공헌 하는 것' 이다. 이를 계기로 전 직원은 자신의 회사로 생각하고 신뢰하고 모두 열심히 일 할 수 있다. 높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매일 전력을 다하라.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의 기본원칙아래 아메바 경영의 목적은 1. 시장에 직결된 부문별 채산 제도의 확립. 2. 투철한 경영자 의식을 가진 인재의 육성. 3. 전언 참가형 경영의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