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6일 일요일

책 뉴스테이 시대,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저자 : 채상욱 지음
출판사 : 왕의 서재 2016.06.30

9.1 부동산 대책, 뉴스테이법이 몰고 올 부동산 시장의 빅뱅!

‘개인’이 주인공이었던 임대주택시장을 바꾸고 싶던 정부는 ‘민간 기업’의 참여와 확대를 원했다. 마침내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 즉 뉴스테이를 2015년 8월 도입하기에 이른다. 공공분양은 물론 일반분양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임대주택시장에서 현재의 개인 임대사업자, 전ㆍ월세 세입자, 그리고 무주택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주택시장도 거대한 자산시장의 일부로 자산시장의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금융업계의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그리고 많은 기업이 공식적으로 또 뜨겁게 논의되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의 현실과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뉴스테이 시대,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은 주택시장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와 석학들의 연구,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문제나 해결책, 주택정책이 지향하는 바를 짧지만 굵게 망라하고자 했다. 저자는 집을 살 기회는 앞으로 5년이 마지막이고, 월세를 받아왔던 개인 임대업자들의 시대도 그때 끝난다는 커다란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책에는 어떤 집을 사고, 또 어떤 집을 팔아야 할지 저자의 분석과 설명이 붙어 있다.
뉴스테이란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건설을 추진 중인 기업형 임대주택을 말한다. 공공임대와 달리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입주 자격에도 제한이 없다. 임대료 상승률을 연 5%로 제한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최대 8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여 중산층이 경제적 부담없이 장기간 거주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책의 주요 내용이다. 뉴스테이의 시공은 민간 건설업체가 담당하며, 건물의 운영 · 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립한 리츠(REITs · 부동산투자회사)가 맡는다.
2015년 12월 29일부터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 촉진 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인허가 절차 단축, 취득세 · 재산세 ·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뉴스테이의 등장으로 앞으로는 개인들에 의해 임대주택의 시대에서 기업형 임대주택의 시대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에 의해 임대, 유지, 관리, 유통, 리모델링이 발전하게 될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는 양의 확장이 아닌 주택서비스와 같은 부가서비스의 제공등 질적으로 변화를 예상한다. 인구증가 과학발전-> 토지가격 상승 -> 토지대 상승 -> 소수 민간 토지소유자에 부 집중 -> 대중의 빈곤화가 발생한다. 부동산 가격은 인구만에 의해 국한해서 영향을 받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수 주택보급상황, 도시화 진행정도, 가구 분파속도, 소득의 변화, 이자율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부동산 시장에 참여자로써 토지 보유의 유리함을 누려야 한다. 토지 소유자만이 부가가치를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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