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적법성에 근거하여 상거래상의 미수채권 및 민사채권(권원이 인정된 채권)에 대한 채권추심업, 거래상대방의 거래능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신용조사업, 금융서비스의 기초 인프라를 구성하는 전입세대 열람 및 현장조사 업무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 채권추심업
(1) 영업현황채권추심업은 '부실채권에 대한 효율적인 회수 및 관리'를 통해 채권자의 유동성 확보 및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촉진하여 채권자의 자산 건전성 제고 및 신용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업은 당사의 주력 사업부문으로써 용역매출이 전부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우수인력의 유지 및 확대가 매출신장의 주요 요인입니다. 사업의 특성상 동종업계 채권추심 인력은 대부분 위임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력의 공급에 선행한 채권물량의 확보는 또 하나의 절대적인 매출 요인이 됩니다. 영업을 통하여 수주된 채권은 추심인력의 적법한 채권추심 절차를 통해 회수되어지며, 이를 통해 발생된 수수료가 당사의 채권추심 매출입니다.
(2) 사업의 특성현재 신용정보사의 채권추심업은 상거래 시 발생한 부실채권 및 권원이 인정된 민사채권을 위임받아 회수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채권추심업은 1995년「신용정보의이용및보호에관한법률」(이하「신용정보법」이라 함)이 최초 제정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및 일반 기업체의 부실채권이 급증하면서 본 시장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으며, 동시에 경제시스템의 윤활유 역할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또한, 수임영역 확대(민사채권), 위임직 채권추심인 등록제 및 협회 법정기구화 등의 주요 개정내용을 포함했던「신용정보법」전부개정안이 2009년 10월 2일부터 시행되면서 국내 금융 및 경제발전의 주요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신용정보회사 중 채권추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는 총 23개사입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13년중 신용정보회사 영업실적'(2014/04/09))
(3) 사업의 성장성국내 채권추심업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체의 부실채권에 대한 회수업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하게 성장하여 왔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정부주도의 금융소외자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는 <공기업 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채권추심업무의 일부가 민간으로 위탁되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등)
또한, 2009년 10월 2일부터 시행되어진 「신용정보법」 전부개정안으로 인해 신용정보사의 수임영역이 민사채권(집행권원이 인정된)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향후 국내 채권추심업은 미국 및 일본의 사례와 같이 조세채권에 대한 민간 위탁이 관계법령 개정을 통해 시행될 경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4) 경기변동의 특성채권추심업은 경기 침체기에는 부실채권 증가로 인해 수주물량이 증가되나, 채무자의 채무상환능력 저하에 따라 회수율이 감소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반대로 경기 상승기에는 담보물에 대한 적정 시세 유지 및 채무자의 채무상환 능력 상승 등과 동반하여 수주된 채권의 회수율이 상승됩니다.
요약하면, 채권추심업은 경기상황에 따른 매출 신장 및 감소 요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변동성은 타사업 대비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판단됩니다.
(5) 시장여건「신용정보법」전부개정안(2009.10.02) 시행으로 인한 민사채권 시장 개방 및 상거래 채권의 잠재시장 발굴 등의 요인이 채권추심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사회적 이슈화됨에 따라, 업계 전반적으로 추가적인 보안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6) 경쟁우위요소당사의 강점 중 하나는 전국 네트워크망을 갖춘 영업조직입니다. 금융/통신채권 사업부는 본사를 중심으로 10개 금융ㆍ통신채권부, 민ㆍ상사채권 사업부는 제주도를 포함하여 전국 35개 지사 및 2개 영업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금융ㆍ통신ㆍ민사ㆍ상사채권의 균형적인 매출구조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광고채널(라디오/옥외 등)을 통해 민ㆍ상사채권의 수주량 극대화 및 매출신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업계 리딩컴퍼니(Leading Company)라 자부하며, 국내 명실상부한 채권추심 1위 기업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여 공신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건전한 재무구조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한 기업입니다. 24년간 채권추심에만 주력하였으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 어떤 경쟁사보다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나. 신용조사업「신용정보법」제2조(정의) 제9호에서 "타인의 의뢰를 받아 신용정보를 조사하고, 그 신용정보를 의뢰인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수요는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실행 시 제공되어지는 물권지의 현장조사, 전입세대 열람 및 의뢰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의 채무자 재산조사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 민원대행업「신용정보법」제11조(겸업)에 근거하여 신용정보회사는 금융위원회의 신고 및 허가를 통해 기존에 허가받은 업무와 관련된 업무를 겸업할 수 있습니다.
당사의 민원대행업은 별도 겸업승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업무입니다.
업무수행 방법은 금융기관의 여신관리용 서류 발급(등기부등본 등)하는 것입니다.
라. Delivery서비스업「신용정보법」제11조(겸업)에 근거하여 신용정보회사는 금융위원회의 신고 및 허가를 통해 기존에 허가받은 업무와 관련된 업무를 겸업할 수 있습니다.
당사의 Delivry서비스업은 별도 겸업승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업무입니다.
업무수행 방법은 의뢰인이 요청한 주요서류(약정서, 신청서 등) 및 부속서류를 징구하고 의뢰인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마. 종속법인의 사업부문
(1) 커피전문점 사업(고려에프앤비)
① 영업현황
회사는 CJ푸드빌(주)와 커피전문점(투썸플레이스) 운영에 관한 가맹 계약을 체결하여, 2013년 1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소재 고려신용정보 본사 건물 1층에 투썸플레이스 서초고려점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주요 고객은 본사 소재 부서의 직원 및 관리사, 인근 커피 소비자 계층입니다.
② 사업의 성장성
국내 1인당 커피소비량 증가로 커피전문점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인근 지역 커피전문점의 출현으로 매출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 휴대폰 단말기 판매 및 유통 사업(고려아이앤씨)
KT법인대리점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고려신용정보 등 관계회사 직원 할인 캠페인, 오프라인 및 온라인 판매점과 제휴 등을 통해 영업 중입니다.
바. 회사의 현황
(1) 영업개황
당사는 1991년 6월 27일 설립하여 1991년 10월 2일 신용조사업 허가취득을 시작으로 1996년 6월 7일 민원대행업 겸업승인, 1998년 7월 24일 채권추심업 허가 취득으로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채권추심 전문회사로서 채권추심업이 전체매출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시장점유율
① 채권추심
(단위 : 억원)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업계 | 6,890 | 6,576 | 6,193 |
당사 | 762 | 709 | 668 |
(점유율) | 11.1% | 10.8% | 10.8% |
(2014.04.09)
② 신용조사
(단위 : 억원)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
업계 | 545 | 673 | 707 |
당사 | 22 | 87 | 100 |
(점유율) | 4.0% | 12.9% | 14.1% |
(2014.04.09)
구 분 | 주식의 종류 | 제24기 | 제23기 | 제22기 |
---|---|---|---|---|
주당액면가액 (원) | 500 | 500 | 500 | |
(연결)당기순이익(백만원) | 1,216 | 355 | 884 | |
주당순이익 (원) | 88 | 26 | 64 | |
현금배당금총액 (백만원) | 1,043 | 689 | 689 | |
주식배당금총액 (백만원) | - | - | - | |
(연결)현금배당성향(%) | 85.8 | 193.9 | 77.9 | |
현금배당수익률 (%) | 보통주 | 5.5 | 5.2 | 4.9 |
우선주 | - | - | - | |
주식배당수익률 (%) | 보통주 | - | - | - |
우선주 | - | - | - | |
주당 현금배당금 (원) | 보통주 | 75 | 50 | 50 |
우선주 | - | - | - | |
주당 주식배당 (주) | 보통주 | - | - | - |
우선주 | - | - | - |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고려신용정보 주식 8만5568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이 회사 지분 5.6%를 보유하게 됐다. 6일간 김 교수가 사들인 주식의 가치는 14억원에 달한다.
김 교수의 지분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23일 부산방직의 지분을 5.7%(4만5474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당시 투자에 사용한 돈은 약 20억원 수준이다.
김 교수의 부산방직 지분 매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부산방직의 주가는 전날보다 12.52% 오른 6만3800원을 기록했다. 이후 부산방직의 주가는 꾸준히 올라 22일 종가 7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2일 종가 기준 김 교수의 지분가치는 33억6000만원이다. 한 달만에 부산방직으로 벌어들인 돈이 14억원에 달한다.
고려신용정보 역시 김 교수의 지분 투자 소식이 알려지면서 23일 장 초반 바로 상한가로 돌아섰다. 김 교수의 지분 투자는 ‘상한가’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다.
나노과학 전문가인 김 교수는 2005년부터 개인적으로 투자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재야의 고수’로 유명한 인물이다. 4억원 정도로 투자를 시작했던 그의 자산규모는 현재 수백억원 대로 추정된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