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3일 토요일

빌딩부자들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 부자가 되었나)

 
저자 성선화|다산북스 |2011.03.04
페이지 317|ISBN  9788963705040

"아파트는 가고 수익형 부동산 시대가 왔다"
고액 아파트에 현금 묻어두지 말고 적은 돈이라도 '세(가)' 나오는 곳에 투자하라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성선화가 만난 대한민국 대표 빌딩부자 50인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와 투자 노하우, 
그리고 평범한 사람 누구나 적은 돈으로 빌딩부자에 도전할 수 있는 실전 로드맵을 보 여준다. 

매달 월세수입 1억 받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굴까?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강남 대로변에 우뚝 솟은 수백억대 빌딩의 주인은 도대체 누굴까? 매달 월세수입만 수천, 수억을 버는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그들은 어떻게 저런 빌딩을 가질 수 있었을까? 건설부동산전문 기자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유독 그 정체를 파악하기 힘들었던 빌딩주들. 저자는 불경기에 공실률 0%를 자랑하는 빌딩의 비결을 취재하면서 빌딩주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그들을 시작으로 알음알음, 또 주위 지인들의 도움을 얻어 2년간 총 50명의 빌딩부자들을 만났다.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고가의 차나 명품에 대한 얘기를 하거나 월세 받기가 얼마나 힘든지 등을 얘기하는, 어찌 보면 한심하기까지 한 그런 '유산상속형' 부자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망치로 머리를 세게 한 대 맞은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수백, 수천억 빌딩부자부터 서울에만 100채 이상 빌딩을 가진 거물급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빌딩부자들을 만났지만 드라마에서나 봄직한 그런 빌딩부자는 어디에도 없었다. 자수성가형 빌딩부자부터 사업성공형, 유산상속형 등 여러 유형의 빌딩부자가 있었지만 그들은 모두 누구보다 발품을 많이 팔고, 지독하리만큼 절약했으며 부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집요하게 실천해온 사람들이었다. 건물을 가지고 세를 받으며 사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그런 것들 때문에 더더욱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던 빌딩주들, 그래서 더욱 궁금한 그들의 이야기. <빌딩부자들>은 지금껏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들의 성공 스토리와 그들만의 비결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100억 빌딩부자도 처음엔 10만 원짜리 월세로 시작했다
노년에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노후자금, 계산의 기준에 따라 10억에서 30억까지 금액은 천차만별이지만, 10억이든 30억이든 지금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40대에게 까마득하긴 마찬가지다. 그런데 감히 100억짜리 빌딩이라니! 그게 감히 내가 꿈이라도 꿀 수 있는 금액인가? 노력한다고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인가? '빌딩부자'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처음부터 부자였던 사람은 없었다. 빌딩부자들 역시 시작은 매우 평범했거나, 심지어 평범의 수준에조차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기도 했다. 다만 그들이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내 빌딩을 갖겠다'는 꿈이 확고했고 그 꿈을 최소 10년 이상 집요하게 생각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실천해왔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빌딩부자들의 면면은 다양하다. 고졸 출신에 땡전 한 푼 없이 시작해서 100억 빌딩주가 된 사람, 부모의 사업이 실패하자 돈을 벌기 위해 공기업을 그만두고 부동산업계로 진출, 5년 동안 전국 3만8천여 개의 모텔을 돌아다닌 모텔투자의 귀재, 가난한 화가가 싫어 돈 벌기 위해 시작한 일에서 우연히 기회를 발견하여 성공한 예술 건축의 대표주자, 평범한 월급쟁이였지만 노후를 위해 10년 이상 철저히 계획하여 빌딩부자가 된 사람, 강북의 24평 아파트 전세부터 시작해 10번 이상 갈아타기와 저층 빌딩, 고층 빌딩까지 30년간 꾸준히 단계를 밟아온 공무원 출신의 빌딩부자, ...(하략)

빌딩부자들은 저자가 여러 빌딩부자들을 인터뷰하고 책으로 엮었다. 그들을 만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와 조언을 들으면서 성공스토리를 썼다. 
그들의 공통점은 
가족 이상으로 믿을 만한 사람들이 있었다. 포기할 수 없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는 안목을 가졌다. 큰 흐름을 읽는 촉이 있고 살아있는 지혜를 가졌다. 그리고 부동산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며 꼼꼼하게 계약을 했다. 
빌딩 부자가 되기 위한 로드맵이라는 게 딱히 있지는 않겠지만, 항상 열심히 삶을 살고 끊임없이 부동산(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차근 차근 한 단계씩 수익을 올리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어야 빌딩 부자가 실행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빈 땅을 이용해  시세 차익도 누를 수 있겠지만 수익형 부동산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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