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8일 월요일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OEM 과 ODM
제품을 생산하지만 자체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해서 납품하는 상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상품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입니다.
생산기술은 있지만 독자적인 마케팅 능력이나 디자인 능력이 부족한 경우 주로 OEM 생산을 많이 합니다. 제조업체 입장엣는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지는 못하지만 주기적인 생산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서 안정적으로 기업을 경영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제조업자설계생산인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이 있습니다OEM 처럼 자체 브랜드를 달지 않고 생산을 대행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OEM 방식과 달리 생산업체가 제품개발과 디자인 단계까지 참여하므로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부가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DM은 개발력을 갖춘 제조회사가 판매망을 가진 회사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OEM과의 차이는, OEM이 주문업체의 설계도에 따라 단순 하청생산을 하는 업체임에 비해 ODM은 생산자가 설계부터 제작 및 생산까지를 모두 주도하여 완성하는 업체를 뜻한다.

주문한 회사에서 요구한 사양대로 그대로 만들어준다면 [OEM]
독자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한다면 [ODM]
즉, 제조사가 제품의 기술개발 및 연구에 참여의 유무에 따라 나뉜다.  


예를 들어 중국의 팍스콘은 아이폰을 생산하는 업체로, 미국의 애플이 완성한 설계도에 따라 그대로 위탁생산만을 하기 때문에 OEM이지만, 만일 팍스콘이 아이폰의 디자인과 설계까지 도맡는다면 ODM이 된다.
 
예를 들어 한국콜마는 화장품을 기술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도맡지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더 페이스샵 등의 고객사 상표를 부착하고 고객사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생산자가 이러한 방식의 사업모델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이유는, 생산 기술은 있으나 유통이나 마케팅 면에서 기존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ODM 업체에서 완성된 제품은 판매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에서 가져가 판매와 유통을 하게 된다. 이 부분은 OEM과 동일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OEM업체의 기술력의 확보와 발전으로 ODM업체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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